신사장 프로젝트 몇부작, 등장인물, 촬영지
드라마 신사장프로젝트 개요와 시청률 흐름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2025년 9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부터 10시 10분까지 방영 중입니다.
신사장프로젝트 몇부작?
많은 분들이 신사장프로젝트 몇부작인지 여부를 궁금해 하십니다. 신사장프로젝트는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입니다.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입 가구 기준 5.9%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이후 입소문을 타며 3회차에는 8.0%, 5회에는 최고 10.6%까지 치솟으며 케이블과 종편 전체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으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연출은 신경수 감독, 극본은 반기리 작가가 맡아 현실적인 사건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메시지와 유쾌한 전개를 조화롭게 담아냈습니다.
신사장프로젝트 줄거리 요약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인터폴 위기협상 자문이자 하버드 대학 최연소 교수 출신이었던 전설적인 협상 전문가 ‘신사장’이 현재는 평범한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되지 않는 이웃들의 분쟁을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치킨집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층간 소음, 임대료 분쟁, 허위 보도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펼쳐지며, 신사장은 편법과 준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협상술’로 사건들을 해결합니다. 코믹한 요소와 함께 진지한 사회 비판, 그리고 인간적인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신사장프로젝트 등장인물과 캐릭터 소개
신사장프로젝트 등장인물
한석규 - 신사장 역
전직 협상 전문가이자 현재 치킨집 ‘신사장 치킨’을 운영하는 주인공. 과거 정부의 고위 협상가였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은퇴 후 평범한 삶을 택합니다. 그러나 주변의 각종 분쟁을 외면하지 못하고 특유의 통찰력과 언변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입니다.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갖춘 캐릭터로 한석규의 명연기가 돋보입니다.
배현성 - 조필립 역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신입 판사 출신. 우연히 신사장의 치킨집에서 일하게 되며, 처음에는 신사장의 비합리적인 방식에 반발하지만 점차 그의 진심과 철학에 공감하게 됩니다. 젊은 세대의 이상주의와 현실적 고민을 대변합니다.
이레 - 이시온 역
치킨집 아르바이트생으로 밝고 솔직한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 신사장과 조필립의 중간에서 균형을 잡으며 이야기의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김성오 - 최철 역
신사장의 과거와 얽힌 인물로, 사건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심축입니다. 현실적인 악역이지만 나름의 사연과 신념이 있어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우미화 - 주마담 역
시장 통의 터줏대감이자 신사장과 이웃으로, 드라마의 코믹함을 담당합니다. 특유의 생활 연기로 따뜻한 감성을 전합니다.
김상호, 정은표, 최원영, 이준혁, 하준, 황영희 등은 각각 판사, 기자, 재벌가 인물 등으로 특별출연해 극의 다양성을 더합니다.
작품의 주요 테마와 사회적 메시지
신사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법정극이나 코미디가 아닌, 현실 속 사회 갈등을 다룬 ‘분쟁 해결 히어로물’입니다. 주차 문제, 층간 소음, 임대료 분쟁, 허위 보도 같은 생활 속 갈등부터 기업과 언론의 대립까지 다양한 사안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의 모순을 드러냅니다.
신사장은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으로, 정의와 타협의 경계에서 고민하며 성장해가는 캐릭터입니다. 시청자들은 그의 선택을 통해 “법과 상식, 그리고 인간적인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신사장프로젝트 촬영지 소개
드라마는 전국 각지의 현실적인 로케이션을 활용해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1. 인천 용일시장 및 인하대학교 일대
신사장이 운영하는 치킨집과 시장 상가 주변 장면 대부분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실제 시장 일부는 세트장으로 개조되어 오래된 골목의 정취를 살렸습니다.
2. 강원 춘천 교동·후평동·운교동
신사장이 거주하는 주택가 장면과 골목길 추격신 등이 촬영된 지역으로, 따뜻한 동네 분위기와 현실적인 배경을 자연스럽게 담았습니다.
3. 충북 청주 사직동 일대
법원, 경찰서, 언론사 등 주요 기관 장면의 외경이 촬영된 곳입니다. 도심과 낡은 건물이 공존하는 공간이 극의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4. 전북 부안 곰소항·청자로 일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건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 인간 군상과 사회 문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활용되었습니다.
5. 서울 마포·상암 DMC
언론사와 방송국 장면의 배경으로, 도시적 이미지와 세련된 연출이 돋보이는 구간입니다.
이 외에도 경기 남양주 평내동 협동산업공단, 행주대교 부근, 부산 해운대 해변, 용산 경리단길 등 전국 90여 곳 이상의 장소가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부산 해운대의 엔딩 장면은 주인공이 바다를 바라보며 스스로의 인생을 돌아보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관전 포인트
- 한석규의 귀환 -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석규의 연기력은 여전히 강렬합니다. 유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대사 표현이 압도적입니다.
- 세대 간의 케미스트리 - 배현성과 이레가 보여주는 젊은 에너지와 한석규의 노련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 현실 밀착형 서사 -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회 갈등 소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도 진지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 촬영지의 디테일 - 골목, 시장, 항구 등 실제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 12부작의 간결함 -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빠른 전개가 돋보이며, 회차마다 확실한 주제의식을 전달합니다.
방송 및 OTT 정보
신사장 프로젝트는 tvN에서 본방송으로 방영되며, 방송 후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재방송은 tvN STORY, tvN DRAMA 등 자사 계열 채널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일부 회차는 유튜브 클립으로도 공개됩니다.
결론
신사장 프로젝트는 단순히 협상가의 이야기나 코미디 드라마를 넘어, 인간 관계와 사회 문제의 본질을 파고드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신사장은 완벽한 영웅이 아닌 불완전한 인간으로, 법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정한 정의를 찾아갑니다. 한석규의 묵직한 존재감,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담아낸 현실감 있는 촬영지들이 어우러져 2025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